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트리우스 광명,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경쟁률 기록

by 모멍 2024. 4. 4.

경기도 광명시에서 재개발 중인 트리우스 광명 아파트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 번의 임의 공급에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계약 물량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트리우스 광명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트리우스 광명의 공급 현황

최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트리우스 광명은 52가구 대상으로 한 3차 임의 공급에서 225명이 참여해 4.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용 84㎡ B형이 5.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전용 84㎡ C형과 전용 102㎡는 각각 3.0대 1, 2.22대 1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고분양가 논란의 원인

트리우스 광명의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 11억86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일부 유상옵션을 더하면 12억원을 넘어서는 고가입니다. 이는 광명시의 다른 입주권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미계약 물량과 높은 분양가의 영향

고분양가로 인한 부담은 미계약 물량의 해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84㎡ C형과 전용 102㎡는 잔여 물량이 남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전체적인 분양 성공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반응과 전망

일선 부동산 업계에서는 트리우스 광명의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현재 광명시에서 거래되는 입주권 가격과 비교해도 트리우스 광명의 가격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는 앞으로의 미계약 물량 해소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금리 장기화 상황에서 분양가에 대한 민감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트리우스 광명 뿐만 아니라 다른 분양 물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트리우스 광명의 현재 상황은 고분양가로 인한 낮은 경쟁률과 미계약 물량의 해소 문제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분양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과 수요자들의 분양가 민감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트리우스 광명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그리고 분양 시장의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