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비 예보: 영동지역 8일, 최대 100mm 이상의 강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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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8일에도 추가로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지역 기상청의 예보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영서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사이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기온 변화 예상

이날 낮에는 최고기온이 춘천 33도, 원주 34도, 강릉 29도, 속초 26도로 기승을 부리던 동해안 지역의 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6호 태풍 '카눈' 예상 도착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인 10일 오전에 경남해안에 상륙하고 한반도 정중앙을 통과하며 강한 비바람을 강원지역에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카눈'의 강도

태풍 '카눈'은 강도 '강'을 유지한 채로 10일 오전에 부산 남서쪽 해상 90㎞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33m 이상 44m 미만'으로, 매우 강력하여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풍에 대비해

강원지역은 10일부터 태풍의 강풍 반경에 포함되며, 영동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25~35㎧, 영서지역에서는 20~30㎧의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 전망

9~10일에는 강수량이 계속되며, 영서지역에서는 50~100㎜, 영동지역에서는 200~400㎜로, 일부 지역에서는 5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모두가 안전을 보장하기를 바랍니다. 태풍은 강한 바람, 폭우, 심지어는 침수를 가져올 수 있어 부동산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인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야외 물건을 안전하게 고정하고 대피 경로에 대해 알아두며 비상 대비 물품을 준비하는 등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신중한 준비와 협조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