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도 노조가 9월 14일부터 시작한 파업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1170편의 열차 운행이 취소되었으며, 수도권 전철의 운행률은 83%, KTX는 76%, 여객 열차는 68%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열차 파업으로 인한 시간표 확인하기 노조의 주장 1. 민영화 우려 노조는 철도 민영화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과거 김영삼/김대중 정부부터 시작된 철도 효율화와 민영화 시도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이로 인해 철도 관련 공공기관과 공기업이 여러 조각으로 나눠졌고, 이에 따라 회사와 업무가 외주화되는 움직임이 민영화 추진의 발판으로 여겨집니다. 2. SR과 코레일 합병 요구 노조는 SR과 코레일의 업무를 합병하고자 합니다. SR은 박근혜 정부 당시 코레일에서 실질..